뉴욕시 코로나 재확산 대응 나서
뉴욕시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개인보호용품(PPE)을 배포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나섰다. 뉴욕시정부는 추가로 1650만 달러를 투입해 이달 들어서만 5개 보로 전역 공립교·도서관·시민단체 등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1650만개와 마스크 100만개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전했다. 공공 실내장소 마스크 착용 권고는 뉴욕시 전역이 최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기준 코로나19 위험도 ‘노랑(중간)’ 지역에 속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뉴욕주 롱아일랜드와 업스테이트 많은 지역은 ‘주황(높음)’에 해당한다. 뉴저지주에서도 애틀랜틱카운티 등 남부 카운티 대부분이 ‘주황(높음)’, 버겐카운티 등 북부 카운티들은 ‘노랑(중간)’으로 나타나 뉴욕과 상황이 비슷하다. CDC는 ‘노랑(중간)’ 이상 지역의 경우 공공 실내장소에서 KN95·KF94·N95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한다. 이와 더불어 백신 접종 최신상태를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뉴욕시 자가진단 키트 문의는 311 또는 nyc.gov/covidtest로, 감염 확인시 치료알약과 케어 패키지 요청은 212-COVID19 또는 nyc.gov/health/covidtreatments로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코로나 재확산 뉴욕시 코로나 뉴욕주 롱아일랜드 뉴욕시 자가진단